다이어트나 근육 성장 등 다양한 목적으로 평소 근력 운동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그중에도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은 적절한 식품으로 꼭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충분한 단백질까지 섭취했다면 안정적으로 근육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영양소를 주 식품에서 어느 정도 채운 후에는 운동을 보조하거나 근육을 회복하는 등 평소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이나 아르기닌, 오메가3, 밀크씨슬 등이 있으며 각각의 효능에 따라 섭취하는 영양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영양제 섭취는 평소 식품으로부터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했다는 조건하에 추가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운동 전이나 운동 후에 섭취하면 좋은 영양제를 소개합니다.
운동 전 섭취하면 좋은 영양제
운동을 가기 전 식후 1~2시간 이후인 공복 상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제는 최소한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면역력이 부족하다면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30분 전에는 아르기닌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
평소 장 건강이 안 좋거나 다이어트로 인해 변비가 있다면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내 떨어진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등 전반적인 신체 밸런스를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소화 활동이 적은 공복 상태에서 소량의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됩니다. 유산균은 빠르게 급감하기 때문에 주 4회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아르기닌
평소 운동에 쉽게 지치거나 힘이 부족한 것을 느낀다면 아르기닌 섭취가 좋습니다. 아르기닌은 혈행을 개선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으로 지구력 및 힘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단독으로, 아침 공복에 섭취하거나 운동 30분~1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 섭취하면 좋은 영양제
웨이트 트레이닝 후에는 평소에 적게 섭취한 영양분을 가진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운동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서는 크레아틴을 섭취하고 근육 성장 및 회복을 위해서는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과일을 잘 먹지 않거나 피로해진 몸의 회복을 위해서는 비타민을 섭취하고 단백질 흡수에 피로해진 간을 위한 밀크씨슬 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크레아틴
운동 퍼포먼스를 높이고 근지구력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 이후 식사를 마치고 크레아틴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크레아틴은 글리코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며 운동 피로감을 덜어줘 더욱 오래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듭니다. 식사 후 하루 3~4g을 물과 함께 섭취하며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주 5회, 4주 이상 꾸준하게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으로 염증 개선에 효과적으로 근육통과 같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이는 운동 시 필요한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 미약하지만 운동 퍼포먼스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단백질을 포함한 식단에 고등어나 참치, 연어 등의 생선을 자주 섭취한다면 크게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비타민 B
평소 과일을 자주 먹지 않는다면 비타민 B는 꼭 섭취해야 되는 영양제입니다. 운동을 하며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도 피로 회복을 위해 꼭 함유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비타민 B는 평소 지친 몸의 피로를 회복하고 근육의 성장과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비타민 음료나 비타민 영양제 등으로 일일 권장량에 부족하지 않게 섭취할 수 있으며, 점심 식사 이후 섭취하면 식곤증을 완화해 졸음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밀크씨슬
단백질 섭취하고 소화가 되며 실제 신체에 합성되는 단계에서는 간의 기능이 크게 작용합니다. 평소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다면 간에 많은 무리가 가기 때문에 간 영양제인 밀크씨슬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크씨슬의 실리마린 성분은 술이나 단백질로 손상된 간의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간세포 재생을 통해 전반적인 간 기능 향상에 효능이 있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 물과 함께 섭취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간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