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은 일반 감기 증상에 더해 38도 이상의 발열과 근육통을 동반한 몸살 기운 등이 있는 질병입니다. 여름이나 겨울 등 일교차가 심할 때 많이 유행하며 심한 경우 각종 폐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을 깨끗하게 씻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미 독감에 걸렸거나 노인이나 어린아이 등과 같이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면 독감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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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손은 눈이나 코에 가장 많이 닿는 부위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각종 전염병 예방의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수칙인 손 씻기는 가장 중요한 독감 예방 방법으로, 손을 씻을 때에는 비누나 손 세정제를 통해 씻어주며 손톱과 손끝까지 포함해 1분 정도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일정 시간마다 알코올 성분이 있는 손 소독제로 손을 자주 소독해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독감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미리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독감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면역 문제가 없는 일반 성인은 독감 백신 접종만으로 최고 90%의 독감 유형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특히 독감은 여름이나 겨울철에 많이 유행하기 때문에 봄이나 가을에 미리 예방 접종을 해두면 좋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폐질환자, 천식 환자는 독감 예방을 빠르게 해두는 것이 좋으며 성인은 연에 한 번만 백신을 접종해도 됩니다. 어린아이들은 연 2번의 소아 백신 접종을 통해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 습도 조절
실내 온도가 너무 춥거나 더우면 인간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독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또한 너무 건조하면 독감 목이 쉽게 붓거나 이물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려면 실내 온도는 18~20도 사이로 맞춰주고 습도는 50~60%로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
대부분의 독감은 잘 먹고 잘 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 자연 회복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인은 독감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비타민이 많은 과일이나 영양제 섭취를 통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몸살 기운이나 열이 높다면 충분한 수면을 통해 열을 내려준 후 하루 정도는 푹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을 취하는 중에는 무리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분 섭취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고 독감에 걸렸다면 수분이 부족해지고 심할 경우 탈수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주로 목의 안정을 위해 따듯한 물을 섭취하고 레몬물이나 캐모마일차, 페퍼민트차와 같은 허브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