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돼지의 뱃살 부위입니다. 비계와 살코기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 담백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부동의 회식 메뉴 1순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구워 먹거나 수육,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삼겹살 효능
삼겹살은 단백질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근육을 성장시키거나 정력 강화에 좋습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섭취만 하지 않는다면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정력 강화
삼겹살에는 100g에 1,400mg 정도의 아르기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흔히 정력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장어보다도 많은 양으로 단짝인 부추와 함께 섭취 시에는 더욱 큰 정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근력 향상
삼겹살은 칼로리가 높지만 근력 강화에 필요한 지방과 단백질이 조화롭게 있습니다. 과다 섭취만 주의한다면 효과적으로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3. 면역 체계 강화
삼겹살에서 나오는 돼지기름은 비타민 E의 훌륭한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E는 면역력에 중요한 성분으로 체내 면역 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4. 심혈관 건강
삼겹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 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줘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치매 예방
삼겹살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 DHA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뇌 기능을 향상시켜 기억력을 증진하고 치매와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피부 건강
삼겹살에는 피부에 좋은 비타민 B와 미네랄이 많아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삼겹살은 콜레스테롤이 쌓일까?
콜레스테롤은 소고기나 닭고기보다 높으나 삼겹살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른 육류에 비해 4~5배 정도 높아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 지방 부위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쉽게 녹아 잠시 동안 느끼할 수는 있으나 이후 쉽게 분해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돼지기름인 라드유에는 식품 중 최고의 비타민 D 공급원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단, 칼로리 또한 매우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에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관기간
냉장 보관 시에는 고기의 신선도에 따라 다르나 최대 5일 이내 소비해야 하며, 먹을 양만큼 소분해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포장 시에는 최대 7~14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동 보관 시에는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랩에 감싸 보관하거나 전용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된 삼겹살을 냉동한다면 고기의 신선도를 위해 1~2개월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