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다양한 요인으로 머리가 빠지는 현상을 겪습니다. 갑자기 앞머리가 비어 보인다거나 땜빵이 생긴다거나,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지는 증상은 탈모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해두면 탈모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탈모는 왜 발생할까요?
탈모의 주요 원인은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며 뒤따르는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면역력 저하, 호르몬 요인, 단백질 섭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시적인 탈모 현상으로 금방 회복할 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된다면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 탈모
유전 및 가족력은 전체 탈모의 90% 이상의 원인이 되며 남성호르몬이 많은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원형 탈모나 M자형 탈모 등 다양한 종류의 탈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는 최대한 진단 초기부터 진행하는 것이 최대한으로 탈모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탈모약을 진단받아 복용하거나 바르는 탈모약, 탈모 영양제, 탈모에 좋은 음식 등 최대한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것은 뭐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성 탈모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속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탈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에 작은 형태의 원형 탈모, 땜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모발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 증상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고 최대한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숙면을 잘 취하는 것만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영양소 부족
불규칙하게 식사를 하거나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소를 부족하게 섭취하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발에 중요한 성분인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E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모발이 눈에 띄게 가늘어지고 건조해져 머리만 빗어도 뚝뚝 끊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일시적이지만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며 꼭 단백질이나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탈모에 좋은 음식들인 달걀이나 호두·아몬드 등의 견과류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 보충제 섭취
단백질 보충제는 크레아틴 성분이 함유되어 과다 섭취 시 DHT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DHT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모발을 가늘게 만들거나 탈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 보충제를 장기간 섭취 시에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정수리 부분 탈모가 점차 진행될 수 있으므로 항상 머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끊고 식품 영양을 골고루 챙기면 3~6개월 이내에 금방 회복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 시에는 단백질 보충제보다는 닭가슴살이나 달걀, 소고기, 두부 등의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