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자기 전 배고픔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저녁을 적게 먹었거나 식단 조절을 위해 음식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몸에 안 좋다는건 누구라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배가 너무 고프면 잠이 오지 않고 이런저런 생각에 잠들지 않고 뒤척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음식이나 음료라도 간단하게라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
물•따듯한 우유
자기 전 배고픔을 느낀다면 물을 한 잔 마시고 자는 것아 좋습니다. 자기 전 물을 마시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혈압을 낮춰줘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일시적으로 뇌가 배고픔을 잊게 만들어 추가적인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잠에 들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따듯한 우유는 수면에 필요한 멜라토닌 성분 합성에 필요한 트립토판이나 칼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공복감을 해소시켜 배고픔을 완화하고 체온을 일시적으로 상승시켜 잠이 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서 자주 깬다거나 신장이나 방광 질환이 있다면 물과 우유는 잠들기 1시간 전에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많은 마그네슘과 칼륨, 적당한 당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에는 트립토핀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뇌를 진정시키고 멜라토닌 합성을 도와 깊은 숙면에 빠지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빠르게 흡수되어 배고픔을 해소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전 배고픔이 심하다면 한 개 정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
견과류에 함유된 건강한 지방과 영양소는 수면에 중요한 성분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줍니다. 이러한 성분들을 통해 몸이 잠에 들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배고프다면 한 줌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캐모마일티
따듯한 캐모마일티는 물과 비슷하지만 수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합성을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없으며 긴장을 완화할 수 있어 잠들기 전 배고픔을 잊게 할 수 있어 자기 전 마시면 좋습니다.
타트체리
타트체리는 불면증 해소에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자기 전 타트체리를 섭취하면 멜라토닌 성분을 바로 흡수할 수 있어 더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렘수면의 시간도 더욱 길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고픔을 해소하는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단, 너무 많은 양의 체리를 섭취하면 복부 팽만이나 복통 등이 발생해 수면을 방해하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 먹기 좋은 음식은 바나나나 타트체리 같은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 우유와 허브티 같은 위에 부담을 안 주는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기 전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라 할지라도 최소 2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물만 섭취하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