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나 자외선 등으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번 트러블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피부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좋은 피부라 해도 쉽게 망가질 수 있으며 한 번 망가진 피부는 되돌아오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생활 습관에서 피부 건강을 망치는 행동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평소 우리가 자주 하는 행동 중에서도 피부 건강을 해치는 5가지 습관을 소개합니다.
손 안 씻기
평소 손에는 많은 양의 세균이 있습니다. 이런 손을 깨끗하게 씻지 않고 얼굴을 만지거나 스킨케어를 한다면 수많은 세균이 피부로 침투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으로 피부 건강을 해치는 가장 안 좋은 습관입니다. 특히 키보드나 휴대폰을 자주 만진다면 세안이나 스킨케어 전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핸드폰 통화
우리가 평소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에는 엄청난 양의 세균이 있습니다. 이는 잘 알려져 있듯이 변기의 10배 양으로 이러한 휴대폰을 얼굴에 갖다 대면 세균을 얼굴에 비비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생깁니다. 당연히 피부 트러블의 주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화를 한다면 차라리 이어폰을 사용해 통화하고 깨끗하게 휴대폰을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 세척에는 되도록 알코올 솜을 사용해 주 2~3회 깨끗하게 닦는 것이 좋습니다.
튀긴 음식 섭취
돈가스나 오징어튀김 등 튀김 요리를 섭취하면 더 쉽게 피부 노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을 튀기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가 많이 함유될 수 있고 트랜스 지방이 많아 전반적인 피부 건강에 매우 안 좋습니다. 또한 지성 피부라면 피지 생성이 촉진되면서 여드름과 같은 피부 염증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을 위해 평소 튀긴 음식은 주 1~2회 정도로 줄이고 양상추나 당근, 브로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오렌지나 레몬 등의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건조하거나 습한 환경
실내 온도가 너무 낮거나 너무 높으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건조함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 빨래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도 적절하게 유지해줘야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나 겨울만 되면 피부 가려움증이 생긴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습도 조절을 필수적으로 해야만 합니다.
썬크림 안바르기
자외선은 피부에서 비타민 D를 합성시킬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피부의 착색이나 노화를 촉진시키며, 자외선을 오래 쬐면 피부의 염증을 심하게 만들거나 타는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외선 문제는 썬크림만 제대로 발라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썬크림 사용은 오히려 비타민D 합성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썬크림을 얇게 얼굴 전체에 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썬크림의 끈적함이 싫다면 썬스틱이나 썬젤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