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은 우리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면의 질이 나빠지면 바로 건강이 이상이 생기며 컨디션이나 피부, 면역력 등이 급속도로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수준의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일 방법은 다양하며 그중 수면의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같은 시간 자더라도 자세에 따라서 풀리는 피로는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자세가 가장 올바른 수면 자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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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워서 자는 수면 자세
보통 성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수면 자세입니다. 신체가 발달하면서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이며 다양한 사람과 함께 자기에도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장점은 허리나 목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잠들기가 쉽고 코골이가 심한 사람도 현저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수면을 통해 허리와 관절을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에 비해 더 깊게 잠들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수면 전 충분한 소화가 되지 않았다면 속 쓰림 현상을 더 많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 가슴을 압박해 일시적인 저림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수면 자세가 필요한 사람
- 허리 디스크가 있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
-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 심한 사람
천장을 보고 자는 수면 자세
일자로 천장을 보고 자는 수면 자세는 유아기 때 가장 많이 하는 자세입니다. 척추가 일직선이 되어 몸에 큰 무리가 없는 좋은 자세 중 하나입니다.
장점은 목이 곧은 자세로 있어 목 디스크나 통증이 있다면 줄여줄 수 있고 베개를 맞대지 않아 피부의 주름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 빈도가 다른 수면 자세에 비해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가 약하거나 비염, 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장을 보고 자는 수면 자세가 필요한 사람
- 거북목이 심하거나 목 통증이 있는 사람
- 피부 염증이 심하거나 주름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엎드려서 자는 자세
압력을 가장 많이 받는 수면 자세로 많은 의학 전문의들이 추천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얼굴이 눌려 혈액 순환에 안 좋을 수 있으며 안구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베개에 가장 많이 닿기 때문이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소보다 호흡이 힘들어지고 목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팔을 올리고 자는 자세
팔을 올리고 자는 자세는 기도를 좁게 만들어 코골이를 더 심하게 하거나 어깨가 들려 어깨나 목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가 편하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바른 자세 교정이 필요합니다. 일시적으로는 편할 수 있으나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안 좋은 자세입니다.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많은 전문의들은 천장을 보고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를 추천합니다. 목디스크가 있거나 주름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천장을 보고 자는 자세가 좋습니다. 코골이나 심하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걱정된다면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좋습니다. 좋은 수면 자세를 찾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수면의 질을 높이고 건강 관리를 위해 꼭 해야 할 것을 추천합니다.